사진│쓰리와이코프레이션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여성 크리에이터 출신으로 결성된 걸밴드가 데뷔 1000일 만에 대형 록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우뚝 섰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는 지난 2023년 10월 18일 데뷔 싱글 ‘Harmony from Discor’를 발표한 이후 데뷔 1000일을 맞았다. 이들은 탄탄한 성장 서사를 바탕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밴드로 자리매김했다.
QWER은 데뷔곡 ‘Discord’를 시작으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CEREMONY’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밴드씬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대중적인 청춘 감성과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고,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무대 경험이 쌓이면서 보컬과 연주 실력도 한층 성장했다. QWER은 오는 31일 열리는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또한, 최근 일본 워너 뮤직 재팬과 손잡고 애니메이션 ‘도굴왕’ 오프닝곡 ‘SHOW DOWN’으로 현지 데뷔를 알린 이들은 오는 9월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를 도는 두 번째 월드투어 ‘ROCKATION : ROCKET LAUNCH!!’에 돌입하며 글로벌 활동을 확대한다.
QWER은 소속사를 통해 “1000일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바위게(팬덤명) 덕분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 어린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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