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변선진 기자 = 13일 충남 지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 동안 7건의 온열질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도로상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가 쓰러진 채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2시 9분께 아산시 배방읍 도로에서도 70대가 열탈진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밖에도 천안·아산 지역에서 야외 작업 중이던 60대와 80대가 각각 갑작스러운 근육 통증과 경련, 열실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모두 3명이 온열 질환 의심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대전·충남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아산이 35.7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 34.6도, 금산 34.5도, 논산 34.2도, 부여 33.8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시군에서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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