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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유해란은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슨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둔 유해란은 2주 만에 다시 메이저 트로피를 추가하며 올 시즌 메이저 2승 및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이번 우승의 발판은 3라운드에서 마련됐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0타를 쳤다. 이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소타 신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해란의 전용 골프볼에 새겨진 스탬프가 주목받았다. 유해란은 자신의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과 개인 베스트 스코어였던 숫자 ‘62’가 새겨진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볼을 사용해 왔다. 유해란은 이번 3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하며 본인의 기존 베스트 스코어 기록을 2타 더 줄였다.
유해란은 앞선 우승 인터뷰를 통해 “골프볼은 모든 샷을 소화해야 하기에 만능이어야 한다”며 “TP5는 기대하는 대로 반응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볼을 믿고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유해란은 테일러메이드 Qi4D LS 드라이버와 TP5 골프볼을 조합해 사용했다. Qi4D LS 드라이버는 해당 라인업 중 가장 빠른 스피드와 낮은 스핀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로, 공기 저항을 줄인 헤드 설계를 통해 유해란의 티샷 퍼포먼스를 지원했다.
함께 사용한 5피스 구조의 TP5 골프볼은 비거리와 스핀, 컨트롤 성능의 균형을 바탕으로 특히 쇼트게임에서 정교한 스핀 제어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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