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새 수장 윤곽…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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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새 수장 윤곽…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낙점

투데이신문 2026-07-13 17:3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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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보험개발원장에 내정된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사진-금융위원회]<br>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내정된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사진-금융위원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보험상품과 요율 산출, 보험정보 관리 등 보험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담당하는 보험개발원의 새 수장 윤곽이 드러났다. 금융정책과 자본시장, 금융소비자보호 분야를 두루 거친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차기 원장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이날 최종 면접을 진행한 뒤 유 전 국장을 차기 원장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원추위는 지난달 25일까지 차기 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유 전 국장을 비롯해 신현준 전 한국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설인배·박상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제종옥 김앤장 보험연구위원 등이 지원했다.

원추위는 이 가운데 유 전 국장과 신 전 원장, 안 전 원장 등 3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한 뒤 면접을 거쳐 유 전 국장을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

금융정책·소비자보호 경험 두루

1968년생인 유 전 국장은 성남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에서 기업구조개선과장과 자본시장조사단장,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지냈으며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도 역임했다.

기업 구조조정과 자본시장 조사,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금융정책 전반에서 경험을 쌓은 만큼 보험상품과 요율 산출, 보험정보 활용,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등 보험개발원의 주요 현안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 전 국장은 앞으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거치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심사 결과에 따라 회원사 총회를 열고 최종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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