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표 차 당락'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27일 수개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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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표 차 당락'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27일 수개표 진행

연합뉴스 2026-07-13 17:3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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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때 민주당 강석주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 TV토론 지방선거 때 민주당 강석주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 TV토론

[KBS창원방송총국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불과 44표 차로 당락이 갈린 경남 통영시장 선거에 대한 재검표 일정이 확정됐다.

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천영기 전 통영시장이 제기한 당선 무효 선거 소청 등과 관련한 재검표를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남선관위 대강당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재검표는 모든 투표용지를 다시 확인하는 수개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천 전 시장과 강 당선인 측 관계자, 선관위원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이 전체 표를 일일이 확인해 재검증한다.

무효표와 이의제기 표에 대해서는 별도로 선관위와 천 전 시장과 강 당선인 측 등이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천 전 시장은 지방선거 종료 후 개표·검표를 하는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을 들어 지난달 17일 당선 무효 선거 소청을 제기했다.

통영시장 선거에는 모두 3명이 출마했다.

전체 투표수 6만9천693표 중 선거 소청을 제기한 천 전 시장은 3만3천582표(48.90%)를 얻어 3만3천626표(48.97%)를 득표한 강석주 당선인에게 불과 44표(0.07%) 차이로 졌다.

무소속 박청정 후보는 1천455표에 그쳤고 1천30표는 무효 처리됐다.

경남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근거로 당선 무효 소청을 인용, 기각, 각하할지 결정한다.

공직선거법 219조를 근거로 선거의 당선 효력에 이의가 있는 시장·군수 후보는 당선인 결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시도 선관위에 선거 소청을 할 수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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