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발표는 시간문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에스토에스알레띠’는 12일(한국시간) “세 당사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간 합의는 완전히 이뤄졌다. 계약은 2031년까지지만, 공식 발표는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PSG로 이적했다. 세 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으나, 입지는 로테이션 자원이었다. 이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차기 행선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라며 “이강인은 측면,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수 등 같은 역할이 가능하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이강인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PSG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달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틀레티코는 PSG와 이강인 영입에 합의했다”라며 “이적 패키지 규모는 옵션을 포함해 약 4,000만 유로(약 686억 원)이며, 이강인은 2031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 합의도 모두 마친 상태다”라고 더했다.
다만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 ‘에스토에스알레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오피셜을 기다리며 휴대폰을 보고 있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있음에도 공식 사진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은 완전히 합의된 상태다. 매우 차분한 분위기다. 다만 지금은 행정 절차, 마케팅, 이강인의 휴식이 일정을 결정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은 최근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맏리드는 선수들의 휴식을 철저히 존중한다. 이강인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