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시·도 대항전이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진행된 '2026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 명이 참가했다. 연령대에 따라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분류된 선수들은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치렀다.
업계 관계자는 "주니어 대회의 정기적인 개최는 유망주 발굴과 국내 골프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의 후원이 선수들의 경쟁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성적 산출 결과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부산시와 경상북도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경기도가 12세 이하부 남녀, 15세 이하부 남자, 18세 이하부 남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5세 이하부 여자 부문은 부산시가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12세 이하부 전시원(경기)·김지아(경북), 15세 이하부 김빈우(세종)·강예서(부산), 18세 이하부 유민혁(광주)·강서연(경기)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중 18세 이하 남자 개인전 1위에 오른 유민혁에게는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2026'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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