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의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스(29·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샌프란시스코는 재계약에 긍정적인 2루수 아라에스를 팀에 두고 싶지만, 냉정한 현실은 케이시 슈미트와 브라이스 엘드리지에게 내야 자리를 내줘야 하기 때문에 아라에스는 제외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미 올해 2000만 달러(30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팀에 6명이나 된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타격왕 출신 아라에스는 올 시즌 91경기에 출전, 타율 0.330(361타수 119안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만큼 재계약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 하지만 라파엘 데버스, 윌리 아다메스, 이정후, 로건 웹 등 대형 계약 선수들이 포진한 샌프란시스코로서는 아라에스와의 장기 계약이 재정적으로 부담될 수 있다. 여기에 슈미트와 엘드리지 등 젊은 내야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전력 조정이 필요하다.
아라에스의 관심 구단 중 하나로 탬파베이 레이스가 거론된다. 탬파베이는 56승 38패(승률 0.596)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 지구 1위. 뉴욕 양키스에 3경기 차 앞서며 전반기를 마쳤다. USA투데이는 '갑자기 AL 우승 경쟁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판단한 탬파베이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타릭 스쿠발을 눈여겨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업 계획의 일환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루수 케텔 마르텔과 샌프란시스코 올스타 2루수 아라에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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