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재난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다.
평가는 총 6개 분야 38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구분하며, 각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평가한다.
목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기관장 재난대응 심층 인터뷰 ▲현장 중심 재난대비 훈련 ▲재난 유형별 매뉴얼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등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체계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대응 분야에서는 직원 약 400명이 참여하는 재난관리 단체대화방을 운영하며 2025년 7월 집중호우 당시 실시간 상황 공유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2025년 11월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 당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탑승객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로 인명 보호와 사고 수습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에 따른 특별교부세와 포상금, 정부포상 등 재정 인센티브를 8월 확정할 예정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주재홍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