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원내대표-중진 의원 현안 논의…"'야당 추천' 특검 관철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野 원내대표-중진 의원 현안 논의…"'야당 추천' 특검 관철해야"

아주경제 2026-07-13 14:48:08 신고

3줄요약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당 중진급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비롯한 여러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 문제에 대한 당의 전략도 논의됐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의 대체적인 생각은 '야당 추천' 특검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원 구성 협상 관련해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 (상임위원회에) 들어가는 게 맞냐'는 게 대부분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다른 의원들의 의견까지 듣고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반발해 상임위를 거부(보이콧)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뒤 상임위 가동에 나섰다. 일부 상임위는 법안 심사, 기관 업무보고, 현안 관련 청문회 등에도 착수했다.

이에 야당이 주장하던 선관위 특검을 여당이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특검 추천권을 누가 가질지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여당은 제3자에게 추천권을 준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선관위 개혁과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해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이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일부 의원들은 원 구성 협상도 중요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범죄 대응 역량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형사소송법 개정 저지에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중진급 의원 간담회에 이어 의원총회를 거치며 당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향후 원내지도부의 전략 방향을 설정할 전망이다. 다만 다양한 현안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중진급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 합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의총에서도 뾰족한 결론이 나오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의원은 "각자의 의견들이 모두 수긍할 부분들이 있다"며 "(의총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