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는 지나온 세대의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4년 제정된 시흥시 공식 기념일로, 올해로 3회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는 시흥나빛과 함께 마련한 '국가유공자 수채화 초상전'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감사 물품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의 따뜻한 감사 마음이 담긴 전시는 세대를 잇는 보훈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날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보훈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5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개최해 시민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흥시 대표 환경문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창작동요 133곡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담은 창작동요를 선보인 가운데,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변동준 작곡·작사의 '철새공항 7번 게이트'(노래: 아트피아 중창단)가 차지하며 상패와 창작지원금 25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옥지은 작곡·작사의 '약속해'(노래: 에뜨왈싱어즈) ▲우수상은 김승재 작곡·작사의 '탄소제로 대작전'(노래: 지구별 특공대)과 이성혜 작곡·이은진 작사의 '세상이 준 선물'(노래: 라임트리 프렌즈)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노랫말상은 이나라 작곡·작사의 '담고, 닮고 싶은 숲'(노래: 김나윤) ▲인기상은 김영경 작곡·작사의 '돌고 돌고 돌고 돌아'(노래: 아름불휘)가 장려상과 함께 차지했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동요제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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