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광명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교육 및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예방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학교와 학생자치위원회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도박 실태를 파악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교실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방송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 선별검사(CAGI)를 실시했다. 이어 불법 도박의 구체적인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 예방법,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제도 등을 소개했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대상 인식도·만족도 조사도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불법 도박 근절 서약에 동참하며 건전한 여가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앞서 등교 시간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자치위원회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거리 홍보를 펼쳤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불법 도박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청소년 불법 도박은 개인의 미래뿐 아니라 사회에도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광명경찰서와 광명교육지원청, 학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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