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상반기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팀 유치로 약 5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인구 4만 명대 군소 도시인 서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중이다. 2024년부터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하는 한국컵 전국야구유소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는 등 체류 인구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천군은 상반기 한국컵을 비롯해 전국 및 충남도 단위 체육대회 13개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2900여 명이 서천을 방문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전지훈련 팀은 역도와 태권도 등 26개 팀을 유치했다. 이들의 누적 체류 기간은 181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구(주민등록 인구+체류 인구+외국인) 확대를 함께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지역경제 전략이다"라며 "하반기에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 힘쓰고,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해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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