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암 환자들을 위한 영양식 나눔과 원예 치유 프로그램이 총 180회의 돌봄 서비스로 마무리됐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6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단체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평호스피스회의 ‘돌봄이 되는 밥상, 삶을 잇는 동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보건소와 협력해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평호스피스회 봉사자들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전복죽, 영양전 등 영양식을 직접 만들고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단순히 식사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
원예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번 활동은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함께 살피는 통합형 자원봉사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회장은 “환우 한 분 한 분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맞춤형 식단 제공에는 현실적인 한계도 있었지만, 따뜻한 마음과 위로가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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