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편 넘는 작품에 얼굴을 비춘 베테랑 배우 송종호(51)가 현재는 고깃집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 반 공백, 선배 손 잡고 식당 창업
송종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 출연자로 합류해 근황을 털어놨다. 2023년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이후 약 3년 반째 배우 활동이 끊겼고, 생계를 위해 선배의 동업 제의를 받아 고깃집 운영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카운터에서 매출을 직접 관리하고, 주방 식자재 준비는 물론 발레파킹까지 손수 처리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객 중 그를 알아보는 이들도 있어 반갑게 맞이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기회 없어, 먼저 찾아다녀야
20여 년간 30편 이상의 작품을 소화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어느 정도 알려진 탓에 오디션 제안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면 본인이 직접 오디션을 찾아다녀야 하는 현실이라고도 언급했다.
결혼과 2세에 대한 고민도 내비쳤다. 미혼인 상태에서 생계와 미래를 동시에 걱정하는 51세 배우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 후 SNS에는 "20년 넘게 열심히 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고깃집 찾아가고 싶다", "오디션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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