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인천서 월드투어 'PUREFLOW' 화려한 서막…독보적 무대 장악력 입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르세라핌, 인천서 월드투어 'PUREFLOW' 화려한 서막…독보적 무대 장악력 입증

데일리 포스트 2026-07-13 12:17:33 신고

3줄요약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자신들의 정규 2집에 내포된 메시지를 오프라인 무대 위에서 시각화하며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인천 영종도 소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INCHEON’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 외에도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되어 전 세계 58개 국가 및 지역의 시청자들과 감동을 공유했다.

전체적인 연출은 ‘공동체적 연대로 이룩한 축제’라는 신보의 주제의식을 유기적으로 추종하도록 설계됐다. 수십 인의 전문 무용수들이 개별적인 가면을 착용한 채 도입부 무대를 형성했는데, 이는 정규 2집의 메인 싱글 ‘CELEBRATION’ 뮤직비디오 속 상징물인 ‘크리처’(Creature)를 실제 공간으로 구체화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르세라핌은 작품 속에 내재된 상생의 가치를 무대 공간으로 고스란히 이식하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서사 속으로 몰입하도록 유도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댄스 팀의 사전 퍼포먼스로 내부 열기가 고조된 시점에 등장한 르세라핌은 ‘CELEBRATION’을 가창하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했다. 테크노와 하드스타일이 결합된 역동적인 선율이 울려 퍼지자 객석에서는 일제히 합동 가창이 터져 나왔다.

멤버들은 “이번 인천 공연의 최종 회차인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지치지 않고 무대를 향유할 준비가 되었다”며 “현장을 찾은 팬덤 피어나(FEARNOT) 역시 후회 없이 이 시간을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이번 정규 2집의 신규 수록곡 무대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 어떻게 더 사귈 수 있을까’, ‘Trust Exercise’, ‘Irony’ 등 최초로 공개된 퍼포먼스 구간마다 거대한 함성이 발생했다. 수록곡 ‘Saki’ 무대에서는 재치 있는 보컬 주고받기와 연기적 요소를 결합해 마치 한 편의 음악극을 보는 듯한 입체감을 투사했다.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이어 다섯 멤버가 완전체 체제로 소화한 간판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 순서에서는 현장의 열기가 최고점에 봉착했다.

기존의 발매 곡들은 풍성한 라이브 밴드 편곡을 가미해 원곡과 차별화된 에너지를 발산했다. 아울러 곡과 곡 사이의 유기적인 전환점을 매끄럽게 다듬어 약 120분에 달하는 주행 시간 동안 몰입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조율했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CRAZY’ 등 대표적인 흥행곡 순서에서는 돌출형 서브 무대로 전진해 현장 관객들과 밀착하여 소통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SPAGHETTI’ 무대에서는 바닥에 누운 채 전개되는 새로운 인트로 세션과 독창적인 댄스 브레이크를 삽입해 무대의 밀도를 높였다. 이들은 정교한 집단 군무와 안정적인 보컬 제어력을 과시하며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관객들의 열정적인 참여 역시 이번 공연을 완성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관객들은 당일 지정된 의상 색상인 분홍색과 적색 계열의 옷을 맞춰 입고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끊임없는 환호로 멤버들의 움직임에 화답했다.

본 공연 종료 후 앙코르를 대기하는 시점에도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간이 가라오케 콘셉트로 연출된 영상 리듬에 맞춰 ‘BOOMPALA’와 ‘CELEBRATION’을 연이어 가창하며 축제의 흐름을 연장했다.

무대에 다시 오른 멤버들은 “월드투어는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서사를 가장 직관적으로 공유하는 매개체”라며 “피어나야말로 우리가 무대에 서는 명분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소회를 전했다.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데일리포스트=르세라핌 이미지 출처/ 쏘스뮤직

더불어 “정규 음반의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트랙 하나하나에 담긴 뜻을 진심을 다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에서의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은 르세라핌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현지 투어 일정에 착수한다. 이와 더불어 일본 현지 최대 규모의 도심형 음악 축제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4일 오사카, 16일 도쿄 스테이지에 각각 전면 배치되어 글로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