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제6회 제주장애인미술공모전-꿈나래 수상작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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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 ‘제6회 제주장애인미술공모전-꿈나래 수상작 전시’ 개최

문화매거진 2026-07-13 12:0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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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감귤박물관, '제6회 제주장애인미술공모전-꿈나래 수상작 전시' 포스터 
▲ 제주 감귤박물관, '제6회 제주장애인미술공모전-꿈나래 수상작 전시' 포스터 


[문화매거진=안치열 기자] 제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한 협업 전시를 마련했다.

감귤박물관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제6회 제주장애인미술공모전-꿈나래 수상작 전시’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장애인문화예술육성 및 창작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꿈나래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꿈나래 공모전은 도내 미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장애 학생과 성인 장애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학생부 50점, 성인부 90점 등 총 1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40점이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3시에는 감귤박물관 1층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도내 주요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 공연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도의회의장상, 제주도교육감상, 제주·서귀포시장상 등 총 4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기획전시실로 이동해 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박물관의 관람·참여 계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순수한 열정과 독창적인 예술적 시선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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