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최근 5년간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폭염특보와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소방청이 온열질환 의심 환자 119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관련 출동 건수는 2021년부터 작년까지 1만1천368건, 이송 인원은 9천761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출동 건수는 2021년 906건에서 작년 3천709건으로 4.1배로, 이송 인원은 같은 기간 819명에서 3천34명으로 3.7배로 증가했다.
작년 기준 월별 출동 건수와 이송 인원은 7월이 각각 2천80건과 1천683명, 8월이 1천49건과 84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방청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 구급차 1천600여대와 구급대원 1만4천여명을 중심으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펌프차에 구급 기능을 추가한 '펌뷸런스' 1천402대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했다.
소방청은 "국민들께서도 폭염특보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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