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감리단 우기 전 공공건설 현장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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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감리단 우기 전 공공건설 현장 집중점검

투어코리아 2026-07-13 11:5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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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기자
경기도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경기도(도지사 추미애)가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올해 점검 대상 22개 현장 가운데 우선 관리가 필요한 건축·도로·하천 분야 10개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민감리단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안전관리와 토목·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공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모두 179건의 개선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내용은 우기 대비 공정관리 미흡 20건, 품질시험계획 관리 10건, 흙막이 구조물 안정성 확보 7건 등이다. 이 가운데 134건은 이미 보완을 마쳤으며, 나머지 사항도 현장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작업자와 보행자 안전관리, 비계와 거푸집 등 가설시설, 안전난간과 표지판 설치 상태, 콘크리트 시공 품질과 계측기 운영 등 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나머지 점검 대상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어가며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우기에는 작은 위험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감리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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