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전북현대모터스가 특급 고교 유망주 김예건과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현대는 13일 “구단 유스 출신 특급 유망주 김예건과 지난 9일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 선수로의 등록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김예건은 어린 시절부터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고, 한국 축구를 이끌 재능으로 기대를 받았다. 지난 3월엔 전북현대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김예전은 올해 전북 N팀에서 데뷔해 K3리그 성인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N팀에선 총 11경기(출전시간 520분)에 출전하여 프리킥 골을 포함 총 3골을 득점하여 예열을 마쳤다. 6월 중순 전북 A팀에 합류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김예건은 지난 4일엔 강원FC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11일엔 울산 HD와 현대가더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33분 김예전이 토마스의 공을 가로챈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울산 골망을 갈랐다.
전북현대는 “이번 계약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고등학교 재학 중 준프로에서 정식 프로로 전환’된 사례로, 단순한 신인 영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라며 “그동안 전북현대는 준프로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모두 고등학교 졸업 예정 시점인 이듬해 1월에 정식 프로 계약을 맺는 것이 관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예건의 초고속 정식 프로 전환은 전북현대가 자랑하는 동대부속 금산중 - 전주영생고의 유스 시스템과 성인 무대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N팀 운영의 유기적 결합이 만들어낸 최고의 결실이다”라고 더했다.
김예건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전북현대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정식 프로 계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 구단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만하지 않고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우겠다. 전주성을 찾아주시는 팬분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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