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민하가 배우를 향한 외모 고정관념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하나 코리아’의 주연 배우 김민하가 출연해 작품과 연기 철학을 전했다.
이날 안나경 앵커가 “배우를 향한 편견을 깨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묻자 김민하는 외적인 기준부터 언급했다.
그는 “외적인 모습에 대해 ‘이렇게 생겨야 한다’, ‘이렇게 옷을 입어야 한다’, ‘목소리는 이래야 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인데 정형화된 틀에 갇혀 있는 게 아이러니하더라”며 “그런 편견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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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로는 “말랑말랑”을 꼽으며 “어떻게 해도 다시 회복되는 유연성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신과 가장 거리가 먼 단어로는 “빨리빨리”를 꼽으며 “서두르면 항상 탈이 난다”고 털어놨다.
최근 김민하는 달라진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영화 ‘하나 코리아’ 인터뷰에서 “2년에 걸쳐 체중을 감량했다. 촬영 당시보다 거의 16~17kg 정도 빠졌다”며 “감량의 90%는 역할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다”며 “공개된 작품뿐 아니라 이후 촬영할 작품도 감량이 필요한 캐릭터라 지금도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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