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녹화 3일 만에 허세 들통…브레인→최약체 굴욕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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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녹화 3일 만에 허세 들통…브레인→최약체 굴욕 (1박2일)

스포츠동아 2026-07-13 11:4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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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부산까지 이어진 7번 국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웃음과 고생이 공존한 대장정을 완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7번 국도 힐링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포항의 한 중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홍게짬뽕을 맛보던 중 주문하지 않은 군만두와 칠리새우, 탕수육, 멘보샤 등이 계속 등장해 당황했다. 숨겨진 규칙을 추리한 끝에 문세윤의 활약으로 모든 음식을 비우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베이스캠프가 있는 경주로 향했지만 오후 6시가 되자 차량 이동이 제한되면서 목적지까지 약 7㎞를 남긴 채 전원이 하차했다. 멤버들은 짐을 직접 들고 도보 이동에 나섰고, 구제 미션을 통해 이준, 이용진, 김종민, 문세윤만 차량에 탑승했다.

끝까지 남은 딘딘과 이기택은 어두운 밤과 빗속에서도 “군대 행군이 생각난다”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걸음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베이스캠프에 모두 모인 멤버는 길구 팀(문세윤∙이준∙이기택)과 짧구 팀(김종민∙이용진∙딘딘)으로 팀을 나눠 ‘취침 능력 평가’를 통해 실내 취침을 놓고 경쟁했다. 1라운드 ‘얼굴 도장 펜싱’에서는 이준과 이기택이 연승을 거뒀다.

2라운드 ‘7번 국도 호랑이 꼬리잡기’에서도 길구 팀은 시작과 동시에 완승을 거뒀고, 잠자리 복불복에서 최종 승리한 문세윤, 이준, 이기택은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에이스로 기대했던 이용진이 두 차례의 대결에서 허무하게 완패하자 김종민과 딘딘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브레인’에서 순식간에 ‘최약체’로 전락한 이용진은 “녹화 세 번 만에 실력이 다 탄로 났네”라며 자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용진은 마지막 구제 미션에서 승리하며 극적으로 실내 취침권을 따냈고, 김종민과 딘딘은 우중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1박 2일’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실내에서 잠을 자게 된 이용진과 이기택은 “텐트도 좋긴 했는데 이건 비교가 안된다”라며 첫 실내 취침에 행복해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숨겨진 마지막 목적지 부산으로 향할 멤버를 뽑는 기상 미션이 진행됐다. 최하위를 기록한 김종민과 이기택은 퇴근도 하지 못한 채 부산으로 이동했고, 7번 국도의 종착점인 남포동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며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누리꾼들은 “김종민·이기택 끝까지 고생했다”, “홍게짬뽕 미션 웃겼다”, “이용진 예능 굴욕 너무 재밌다”, “비 맞으면서도 웃기는 멤버들 최고”, “7번 국도 특집 힐링과 웃음 둘 다 잡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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