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1교사 1수업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 교사마다 자신만의 교육철학과 수업 모델을 갖도록 지원하고, 이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교원 성장 정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임용 4~9년 차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브랜드가 되다: 나만의 수업 디자인'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평소 연구해 온 교육 분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수업 모델을 설계하고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이를 학교별 수업문화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1학교-1교사-1수업 브랜드'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연수 참가 교사에게는 10~19년 차 선배 교사를 멘토로 연결해 수업 운영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실습과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에게는 자신의 수업 철학과 실천 과정을 담은 수업 에세이 집필과 단행본 출판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기록으로 남기고 학교 간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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