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수업의 결과가 전시장으로 옮겨진다. 작품 완성에만 머물지 않고 기획과 제작, 설치 전 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해 협력과 소통을 예술교육으로 확장한 사례다.
부산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7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교문갤러리에서 '제12회 사제동행아트쇼'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에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301명과 지도교사 36명 등 모두 337명이 참여했다. 학생과 교사는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팀을 이뤄 작품을 공동 기획하고 제작했다.
전시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다. 평면과 입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본 미래사회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교사가 지도하고 학생이 결과물을 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제 간 공동 창작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작품 제작 과정 자체를 협업과 소통, 예술적 성장의 경험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회관 홈페이지 디지털갤러리에서도 공개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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