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에 비해 1.9%P 상승한 48.9%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했으나 4주째 긍·부정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유지되면서 40% 후반대 흐름을 이어갔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연쇄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성과를 거둔 점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48.9%(매우 잘함 35.5%, 잘하는 편 13.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5%P 하락한 47.7%(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0.7%)로 집계됐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3일) 46.7%(부정 평가 49.6%)로 마감한 후, 7일(화)에는 47.0%(0.3%P↑, 부정 평가 49.1%), 8일(수)에는 49.2%(2.2%P↑, 부정 평가 46.8%), 9일(목)에는 50.4%(1.2%P↑, 부정 평가 46.7%), 10일(금)에는 49.5%(0.9%P↓, 부정 평가 47.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과 호남에서만 긍정 평가가 높았다.
서울은 긍정 45.0% 부정 50.9%, 인천·경기 긍정 47.0% 부정 49.9%, 대전·세종·충청 긍정 51.9% 부정 46.4%, 호남 긍정 73.8% 부정 24.4%, 부산·울산·경남 긍정 49.7% 부정 46.0%, 대구·경북 긍정 31.2% 부정 6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6.8%P↑), 70대 이상(5.6%P↑), 40대(3.5%P↑)에서 상승했다. 다만 20대와 30대의 부정평가는 60%선이 유지됐다.
20대 긍정 34.2% 부정 63.8%, 30대 긍정 34.7% 부정 62.6%, 40대 긍정 59.3% 부정 38.5%, 50대 긍정 56.6% 부정 39.8%, 60대 긍정 51.3% 부정 45.3%, 70세 이상 긍정 52.4% 부정 41.0%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48.6% 부정 49.2%로 팽팽했다.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4.5%P 상승한 74.9%였고, 보수층에서는 22.2%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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