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어린이 합창단, '인권침해 의혹' 中신장서 공연·교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어린이 합창단, '인권침해 의혹' 中신장서 공연·교류

연합뉴스 2026-07-13 11:17:20 신고

3줄요약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 어린이 합창단이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돼온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음악·문화 교류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원 보이스'(One Voice) 어린이합창단 소속 청소년 40명은 전날 신장에 도착해 오는 20일까지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는 미중 청소년 음악 교류 행사다.

양국 학생들은 공동 수업, 합동 공연 연습, 수공예 체험, 플래시몹 촬영, 자연·문화유산 탐방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 5G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면화 농장을 둘러보고 미중 청소년 음악 교류 공연도 열 예정이다.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는 행사 기간 '미중 청소년 교류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음악을 매개로 양국 청소년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자는 메시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장은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정책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논란이 이어지는 지역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중국이 신장에서 위구르족 등 이슬람계 소수민족을 상대로 강제노동과 대규모 구금, 종교·문화 탄압 등을 자행했다며 인권침해를 비판해왔다.

서방은 신장 내 위구르족 탄압을 '제노사이드'(종족 말살)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고, 국제 인권 단체 등도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직업교육·빈곤퇴치·대테러 정책의 성과로 신장이 안정과 발전을 이뤘다고 주장하며 서방의 비판은 중국 내정에 간섭하기 위한 정치적 공세라고 맞서고 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