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목표에 -1, LG 후반기 +11 통합 2연패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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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목표에 -1, LG 후반기 +11 통합 2연패를 바라본다

일간스포츠 2026-07-13 11:0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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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 LG 제공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후반기 통합 2연패를 정조준한다. 

LG는 전반기에 52승 33패(승률 0.612)를 기록해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2리 뒤진 2위로 마감했다. 지난 9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에 5-6으로 져 전반기 1위를 놓쳤다. 

염경엽 감독의 전반기 목표였던 승패 마진 +20에 단 1승이 부족했다. 염 감독은 "지금 당장 1위 자리에 신경 쓰진 않는다. 우리가 목표대로 차근차근 가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LG 제공

LG는 전반기 팀 평균자책점(4.49)과 타율(0.272) 모두 5위에 머물렀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잇따르면서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었다. 그래도 LG의 피타코리안 승률이 0.543인 점을 고려하면, 전반기에 받아든 중간 성적표는 예상을 웃돌았다. 

염경엽 감독의 '우승 플랜'은 승패 마진 +30이다. 염 감독은 "후반기에 승패 마진 +10 이상을 올려 최종 +30을 만들면 우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점쳤다. 실제로 LG는 2023년 +30(86승 56패 2무) 지난해엔 +29(85승 56패 3무)로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2024년에는 76승 66패 2무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염 감독은 "전반기에 그랬듯 주간 3승 3패가 목표다. 중간에 4승 2패를 올리면 목표 달성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전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5월 송찬의, 6월 문정빈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다. 또한 오지환과 박동원 등 부진했던 선수들도 중간에 한 번씩 터지면서 버텼다"고 돌아봤다. 

6월 이후 부진한 앤더스 톨허스트는 전반기 막판 면담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송승기도 복귀 예정이다. 주축 선수들의 타격감 회복도 중요하다. 홍창기(타율 0.259)와 오지환(0.252) 박동원(0.240) 문보경(0.254) 신민재(0.248) 등 국가대표 야수진의 반등이 절실하다. 염경엽 감독도 "후반기에는 터지겠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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