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미래 주역 위한 ‘청소년 모의의회’ 가동…현장 중심 민주주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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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미래 주역 위한 ‘청소년 모의의회’ 가동…현장 중심 민주주의 체험

포인트경제 2026-07-13 11:05:26 신고

3줄요약

홍보관 견학 및 5분 자유발언
조례안 표결 등 본회의 체험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포항시의회가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항시의회(포인트경제)  포항시의회가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항시의회(포인트경제)

포항시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전격 실시했다.

(사)포항시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의회를 찾은 학생들은 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며 의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살펴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원석 시의원의 ‘회의와 토론’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 제도와 민주적 소통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하이라이트는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실제 의정 체험이었다. 의원 가운을 입은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원고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으며, 의장 선출, 조례안 상정, 찬반 토론 및 표결 등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실제 시의원들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생동감 넘치는 토론을 벌였다.

김철수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는 미래의 주역들이 지방자치의 원리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 교육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기수별 40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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