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사인, 심혈관 질환에 따른 대동맥 박리 잠정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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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사인, 심혈관 질환에 따른 대동맥 박리 잠정 결론

연합뉴스 2026-07-13 10:3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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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전례에 따라 독성·조직 현미경 검사도 진행…FBI도 지원

린지 그레이엄 미국 연방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 미국 연방상원의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The New York Times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사인은 대동맥 박리라는 잠정적 결론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DC 검시관실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의 사망 원인은 대동맥 내벽이 찢어지면서 혈액이 혈관 벽 사이로 스며드는 대동맥 박리다.

검시관실은 대동맥 박리의 원인을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종 사인 확정을 위해 독성검사와 조직 현미경 검사가 진행 중이고,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검시관실은 "워싱턴DC에서 부검이 실시되는 모든 사례에 대해선 독성 검사와 조직검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FBI는 지역 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엄 의원은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금요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귀국했다.

한편 인터넷 매체 더힐은 FBI와 지역 경찰 당국 등에 그레이엄 의원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지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질의에 대한 당국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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