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이'에 LG 빌트인 가전·AI홈 솔루션 적용. LG전자-GS건설, 차세대 AI홈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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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자이'에 LG 빌트인 가전·AI홈 솔루션 적용. LG전자-GS건설, 차세대 AI홈 공동개발

M투데이 2026-07-13 10:2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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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LG전자가 GS건설과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LG전자와 GS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와 로봇,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주거 솔루션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는 AI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IoT 기기,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다. 

이를 GS건설의 자이 단지 인프라와 연계해 기존 스마트홈을 넘어선 AI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AI홈은 집 안의 가전제품은 물론 조명, 난방, 환기, 콘센트, 가스밸브 등 세대 내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주거 공간의 주요 기능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단지 인프라와의 연결도 강화된다.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이력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생활 서비스까지 AI홈 시스템과 연동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

핵심은 초개인화 서비스다. AI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패턴과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안하거나 자동 실행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기 제어를 넘어 입주민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집 안과 단지 전체가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형태다.

양사는 로봇 서비스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체결한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

LG전자와 GS건설은 로봇 친화형 아파트 설계 기준 마련과 주거 공간 내 로봇 서비스 시나리오 공동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 홈로봇 ‘LG 클로이’와 자율주행 기반 서빙·배송 로봇을 활용한 단지 서비스도 검토한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건설사 대상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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