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미드필더 손정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맞붙을 팀 K리그의 '영플레이어'로 발탁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맨시티전에 나설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이하 쿠플영플)로 손정범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이 각각 추천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1명을 선발했다.
투표 결과 손정범이 32.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체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포항 스틸러스 조상혁(12.9%), 김천 상무 김주찬(12.3%), 전북 현대 최우진(9.1%), 인천 유나이티드 박경섭(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산하 유스팀을 거쳐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2007년생 중앙 미드필더 손정범은 정교한 패스와 뛰어난 오프 더 볼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다진 그는 5라운드 광주FC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1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손정범과 함께 맨시티를 상대할 팀 K리그 전체 선수단은 정정용 감독과 정경호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TSG)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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