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북한이탈주민·시민 함께한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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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북한이탈주민·시민 함께한 화합의 장 마련

경기일보 2026-07-13 09:4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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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안산시 제공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산시는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안산이음웨딩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회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련 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나종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과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안산 시민이 서로의 마음을 잇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산시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6월 기준 안산시에는 북한이탈주민 574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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