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전기 영화 최초 글로벌 흥행 10억 달러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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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전기 영화 최초 글로벌 흥행 10억 달러 돌파 ‘기염’

스포츠동아 2026-07-13 09:3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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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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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할리우드 역사상 최초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전기 영화로 등극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플랫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4월 개봉한 ‘마이클’은 이달 12일까지 북미 시장에서 3억 7185만 달러, 해외 시장에서 6억 298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10억 169만 달러의 글로벌 누적 수익을 기록했다.

앞서 기존 음악 전기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보헤미안 랩소디’(9억 1100만 달러)를 제친 ‘마이클’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9억 7700만 달러)까지 넘어서며 역대 전 세계 최고 흥행 전기 영화로 기록됐다. 이에 더해 할리우드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 고지를 밟은 전기 영화라는 대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영화는 평단으로부터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마이클 잭슨의 친조카인 자파 잭슨의 열연과 높은 싱크로율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 장기 레이스에 성공했다. 배급을 맡은 라이온스게이트 측 역시 독립 스튜디오 역사상 최초로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넘어선 작품은 ‘마이클’을 포함해 총 두 편이다.

올해 가장 먼저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품은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다. 이 작품은 북미에서 4억 2981만 달러, 해외에서 5억 7,978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총 10억 959만 달러의 누적 수익을 올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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