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지역별 관광자원을 한 권에 담은 여행안내서를 제작해 관광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명소와 추천 여행 일정을 수록한 안내서 '경북, 시간과 풍경을 잇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경북 전역에 흩어져 있는 관광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여행객들이 일정과 관심 분야에 맞는 코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경관, 지역 음식, 체험 콘텐츠 등 시·군별 특색을 함께 담아 여행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지역 이해를 돕기 위해 경북을 북부·중서부·남부·동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문화유산과 자연 명소, 먹거리 정보를 함께 배치해 권역별 관광자원의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류형 관광을 위한 일정도 제안한다. 시·군별로 반나절부터 1박 2일까지 활용 가능한 추천 코스를 제시했으며, 주요 관광지를 이동 순서에 맞춰 구성하고 지도를 함께 실어 여행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연계 코스도 포함됐다.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동해안 여행, 백두대간과 낙동강 권역, 선비문화, 반려견 동반 여행, 카페, 한류, 와인·미식 등 18개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을 제안한다.
안내서에는 경북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불교와 가야, 유교 문화유산을 비롯해 동해안과 백두대간, 낙동강 등 대표 자연자원을 소개하고, 지역별 향토음식과 체험 프로그램 정보도 수록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관광 요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안내서를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시설 등에 비치하고 국내외 관광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내서는 경북 전역의 관광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여행 길잡이"라며 "관광객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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