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차감 없이 수취 원금 전액 입금…미국 송금 수수료 1만5천원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하나은행은 해외송금을 더욱 빠르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Fast-Fit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 JP모건 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로 송금할 경우 최단 1분, 평균 30분 이내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이 완료된다.
송금 원금이 중간 수수료 차감 없이 수취인 계좌로 전액 입금돼 기존 해외송금 과정에서 최종 수취 금액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던 불편을 줄였다.
미국으로 송금할 경우 금액과 관계없이 해외은행 수수료 1만원과 전신료 5천원만 부담하면 돼 수수료 부담도 낮췄다.
이번 서비스는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정) 송금망의 개선된 결제방식인 'Retail Payments Scheme(리테일 페이먼트 스킴)'을 활용한 국가 간 지급결제 서비스로, 지난달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참여해 10개국 26개 은행에서 우선 시행됐다.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이 방식에 참여했다. 미국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등으로 송금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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