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복지시설을 떠난 청년들의 구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항만 현장 중심 직업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나와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와 굴삭기 운전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과정을 마친 뒤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관련 비용은 전액 지원됐다.
수료 이후에는 수도권 물류기업과 연계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항만직업 교육을 이어왔으며, 올해 수료자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명이 교육을 받았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