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의 교통신호시설을 확대한다.
시는 인천시교육청과 자치구·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92곳에 노란신호등 등 교통신호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노란신호등과 경보등·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빨간불이 얼마나 남아있는 지 보여주는 ‘적색잔여시간표시기’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남동구 소래초등학교와 미추홀구 용현초등학교 부평구 삼산초등학교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시는 겨울이 오기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신호기 확대 설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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