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1~1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이번 대회가 열린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은 좁은 코스 폭과 제한된 런오프 구역, 복합 코너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스트리트 서킷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2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선사했다.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우승으로 30점을, 같은 날 먼저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5위로 18점을 획득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점을 추가했다.
팀 동료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 결승에서 2위, 두 번째 결승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얻은 15점을 포함해 총 44점을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를 지켰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이번 라운드까지 총 424점을 기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TCR 월드투어 5라운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최고의 결과를 달성해 기쁘다"며 "남은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성능차 브랜드 'N'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선보이며 N 브랜드를 공식 출범했다. 이후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등 양산형 고성능 모델을 잇따라 선보였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