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 논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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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 논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 것"

아주경제 2026-07-13 09:0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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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방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방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당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도약 선언에 맞춰 3대 메가프로젝트·지방 주도 성장·양극화 해소 등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입법안과 예산을 탄탄히 뒷받침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은 "경기 호조의 온기가 아직 골목까지 퍼지지 못하며 국민들은 경제성장을 체감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물가 상승의 압박과 높은 수준의 환율, 양극화 심화 또한 경제의 뇌관"이라며 "이 대통령이 강조했듯 성장의 과실이 모든 국민께 골고루 돌아가는 모두의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행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3대 메가특구 특별법과 전략금융수출법 등 관련 법안을 연말까지 처리하겠다. 당에서도 전담 지원체계를 꾸린 만큼 입법과 예산을 탄탄히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당정은 오늘 민생·경제·정책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천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며 "지난 10일 발족한 3대 메가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움직임에 맞춰 정부 역시 3대 메가프로젝트 실현·지방 주도 성장·공급망 확보 등 경제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골든타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전략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공급망 확보와 잠재성장률 반등을 이루겠다. 3대 메가프로젝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극 3특의 성장엔진을 구축해 지방 주도 성장을 강화하겠다"며 "양극화를 극복하고 연금·규제·안전 분야 개선 등을 통해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가는 경제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도 "양극화 극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겠다. 핵심 과제들이 민생 현장을 챙기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초과 세수 기반 미래 대응 기금 신설 △근본적인 재정 체질 개선 △양극화 극복을 위한 지방 우대 사업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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