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의 무서운 팬덤 화력… 채팅방 열기 그대로 1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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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의 무서운 팬덤 화력… 채팅방 열기 그대로 1위 직행

스포츠동아 2026-07-13 08:5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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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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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이쯤 되면 반짝 스타가 아니라 진짜 ‘대세’의 등장이다.

무서운 기세로 차트를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여성 그룹 리센느(RESCENE)가 이번엔 멜론 뮤직웨이브를 제대로 흔들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리센느의 뮤직웨이브 라이브 채팅 이벤트는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기준으로 역대 걸그룹 중 1위를 찍었다. 전체 아티스트를 통틀어도 역대 7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화력이다.

이날 한 시간가량 진행된 라이브 채팅은 리센느와 팬들이 같이 노래를 들으며 소통하는 방식이었다. 리센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재미에 팬들은 채팅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뒤이어 공개된 멤버들의 비밀 메시지를 듣기 위해 밤늦게까지 접속을 유지했고, 이튿날까지 쌓인 스트리밍 횟수만 무려 56만 건에 달했다.

이 화력은 리센느의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뮤직웨이브에서 재생된 음악이 멜론 차트에 그대로 집계되는 만큼, 팬들의 집중 스트리밍은 고스란히 추진력이 됐다. 결국 기세를 몰아 리센느의 ‘LOVE ATTACK’은 같은 날 밤 10시, 멜론 TOP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미 2026년 상반기 대표 아티스트로 꼽힌 리센느는 지난 2024년 8월에 발매된 ‘LOVE ATTACK’으로 약 2년 동안 무려 두 번이나 역주행을 일으키며 1위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를 썼다.

특히 ‘거제 야호’ 신드롬 이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6월 말 기준으로 ‘LOVE ATTACK’ 스트리밍 수는 예전보다 최고 2,019%나 뛰었고, 청취자 수는 977%가 늘었다. 멜론에서 ‘리센느’를 검색한 이용자 수 역시 신드롬 전과 비교하면 무려 6,550%나 급증했다.

말 그대로 팬들과 눈을 맞추며 즐겁게 놀았을 뿐인데, 그 에너지가 차트 1위라는 결과로 돌아온 셈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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