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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AI Impact 2026은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가포르텔레콤의 자회사이자 AI 기술 서비스 기업인 NCS가 개최하는 연례 AI·테크 포럼이다.
에이투지가 자체 개발한 레벨4 로보셔틀 ROii가 싱가포르 시장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Oii는 운전석이 없는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AI 기반 레벨4 원격제어주행 시연도 진행됐다. 싱가포르 행사장에 설치된 원격주행 콕핏에서 스태프가 페달과 핸들을 조작하면,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 실험장 ‘K-City’에 있는 에이투지의 개조 쏘나타(DN8)가 원격으로 운행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규정에 따라 안전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했지만 별도의 조작 없이 주행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돌발상황 발생 시 자율주행차를 원격 관제·운영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보여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투지는 그동안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2023년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COSMO’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 현지 파트너사 킬사글로벌과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2025년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 M1을 취득했다.
에이투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NCS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싱가포르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ROii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와 대량생산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기술은 실제 현장 투입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차량 주행 실험 단계를 넘어선 상태”라며 “그간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AI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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