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강릉으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난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1박 2일 여행 둘째 날이 공개된다.
이날 이봉원은 준비한 숙소로 향하며 박미선이 좋아하는 콩나물무침과 순두부찌개를 직접 해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이에 박미선은 “뭘 얼마나 맛있게 하길래”라며 믿음 반, 의심 반 반응을 보여 현실 부부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강릉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독채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저녁 준비에 나선다. ‘봉 셰프’로 변신한 이봉원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박미선이 좋아하는 집밥을 완성하고, 박미선도 달걀말이에 도전하며 뜻밖의 요리 대결을 펼친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를 걸고 맞고 승부가 이어진다. 박미선이 의외의 인물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이봉원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맞서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봉원은 박미선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내가 별짓 다 한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직접 오이팩을 붙여주는 등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해 감동을 안긴다.
여행의 마지막은 함께 맞이한 동해 일출이 장식한다. 붉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두 사람 앞에서 이봉원은 오랫동안 품어온 진심을 전하고, 이를 지켜본 MC 이수근은 “영상을 보면서 같이 행복해졌다”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누리꾼들은 “34년 차인데도 신혼 같다”, “오이팩 이벤트 너무 달달하다”, “현실 부부 케미가 보기 좋다”, “끝까지 행복한 모습 오래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리마인드 강릉 여행 둘째 날은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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