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Dodgers' Shohei Ohtani hits a ground ball during the fif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in Los Angeles, Sunday, July 12, 2026. (AP Photo/Kyusung Gong)/2026-07-13 07:28:2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출전 경기에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말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다저스 선발 투수 에릭 시한이 실점 없이 1회 초 수비를 막아낸 뒤 이어진 다저스의 첫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섰고, 애리조나 선발 투수 미치 브랫이 구사한 가운데 89.1마일 초구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11.8마일(179.9㎞/h) 비거리는 무려 437피트(133m)였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4~5월 홈런 생산 페이스가 느려져,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두고 경쟁했던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기 22홈런을 쌓으며, 2023시즌부터 이어진 연속 시즌 40홈런 기록을 '4'로 늘릴 가능성을 높였다.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 2루타를 친 뒤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그는 현재 왼쪽 무릎 통증 탓에 15일 열릴 예정인 올스타전 출전도 불발됐다. 하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오타니가 초반 공격을 주도했지만, 다저스는 5·6회 각각 2점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경기는 오전 8시 기준, 애리조나가 5-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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