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의료기기 업력 기반 '유·무선 통합 솔루션' 고성장…"안정적인 사업 기반 확보"
ⓒ 메디아나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3일 메디아나(041920)에 대해 30년 의료기기 업력을 기반으로 한 환자 모니터링 기술력과 업무협약(MOU)을 통한 병원형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그리고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의 고성장 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1995년 설립된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바이탈사인 모니터, 자동심장충격기, 고급형 심장충격기 및 혈관용 카테터 등을 개발·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환자 모니터링 부문에서 유무선 통합 관제가 가능하며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유선 부문은 국내 1위의 업력을 갖추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핵심 제품인 환자감시장치는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과 호흡수 등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비로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및 회복실 등 병원 내 주요 진료공간에 공급된다.
메디아나는 국내 직판과 대리점 판매뿐 아니라 해외 대리점 및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대상 ODM 사업을 병행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퓨리오사 AI 및 AI 로봇 전문기업 엑스와이지와 협력해 환자 생체신호 분석과 병원 내 로봇 업무를 연결하는 병원형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기기가 심전도(ECG), 혈압, 산소포화도(SpO2) 등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면, 퓨리오사 AI의 NPU 기반 병원 내부 서버가 이를 분석해 환자의 이상징후와 위험도를 판단하고, 엑스와이지의 로봇이 검체, 혈액 이송, 의료물품 운반, 환자 안내 등 실제 병원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이호진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동사는 향후 의료기기 판매를 넘어 AI 분석 솔루션과 병원 운영 효율화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어 "기존 유선 장비만으로는 일반병동 환자가 이동할 때 생체신호를 연속적으로 감시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동사는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에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를 연계해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선환자감시장치, ECG 등 동사의 신사업은 론칭 이후 무선 환자 감시 장치 병상수가 4000 병상을 상회하고 있으며, 5개월만에 월 1000 고정적 병상 계약을 달성할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신사업 솔루션은 기존 유선환자감시장치에 ECG를 간단히 통합해 운영할 수 있고, 병원의 기존 운영에 영향을 안 주는 선에서 도입할 수 있어 매우 낮은 초기 비용으로부터 오는 효율성이 강점"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장기간 축적한 의료기기 제조 기술, 국내외 인허가 역량과 병원 공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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