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불면의 밤..경기도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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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불면의 밤..경기도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이데일리 2026-07-13 07:2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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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에도 다시 불면의 밤이 찾아왔다. 경기도내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경기도가 올해 첫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1단계를 가동하면서다.

무더운 밤·열대야.(사진=연합뉴스)
무더운 밤·열대야.(사진=연합뉴스)


경기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와 수원·용인·성남·평택·동두천·가평을 제외한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런 기상특보에 경기도는 폭염위기 경보를 가장 윗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폭염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심각은 재대본 비상 1~3단계로 다시 구분된다. 폭염경보가 21~31개 시군 또는 폭염중대경보가 2~20개 시군에 발효됐을 때, 열대야주의보가 10개 이상 시군에 발효됐을 때는 재대본 비상 1단계에 들어간다. 경기도에서 폭염 심각 단계에 이른 것은 올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경기도는 기존 합동전담팀 운영체계를 재대본 체계로 전환하고,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관련기관과 각 시군에 전파했다.

이번 특별 지시에서 추 지사는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할 것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3대 취약분야(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독거노인 등) 현장예찰 및 보호 활동 강화할 것 △폭염이 심한 시간(14시~17시)에는 실외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쉼터 정보를 현행화하고 운영 상태를 점검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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