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안양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리그 6위로 도약했다.
이날 안양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보낸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권경원이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경기 후 안양 유병훈 감독은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해서 승리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동안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우리가 지난 경기에서 문제가 됐던 실점 부분이 개선 되면서 클린시트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산다. 다음 경기도 승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선 “세트피스는 주현재 코치가 전담으로 맡아서 하고 있다. 다른 경기에서도 가능성이 보였다. 상대 분석을 통해서 첫 코너킥을 약속된 플레이로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감사하다. 잘 실행한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라고 설명했다.
안양은 선제골 이후 인천에 주도권을 내줬으나 끈끈한 수비로 리드를 지켰다. 유병훈 감독은 “공간을 주지 않는 게 중요했다. 더운 날씨 탓도 있지만, 우리가 지난 경기에서 인천에 많이 끌려다녔다. 미드필더가 중앙 수비를 보호하도록 했다. 무고사와 페리어가 뛰어난 공격수지만, 우리 선수들이 커버하고 도와주면서 무실점이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린시트가 오랜만이다. 지난 경기에서 상대가 한 명 없는데 졌다. 선수들이 극복한 걸 높이 사고 싶다. 물어뜯을 수도 있지만 버티는 것도 중요하다. 부상자로 인해 공격에 여유가 없다. 우승은 못 노려도 6강 안에 들기 위해선 승점이 중요하다. 오늘 승점 3점은 크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