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스타]'선방 또 선방' 구성윤, FC서울의 철벽 수호신 모드 발동! 열세 속 팀 패배 막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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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스타]'선방 또 선방' 구성윤, FC서울의 철벽 수호신 모드 발동! 열세 속 팀 패배 막아내

일간스포츠 2026-07-12 21:3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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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쇼 펼치는 구성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구성윤(서울)은 말그대로 수호신이었다. 무더운 날씨도, 강원의 집중력 높은 공격도 구성윤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구성윤은 서울의 패배를 막았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경기.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서울과 강원이 대결했다. 양팀은 0-0으로 비겼다.

체감 기온 섭씨 30도씨가 넘어가고, 습도는 80%에 육박하는 날씨였다. 그라운드를 뛰고 있던 선수들은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힐만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만큼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양팀 선수들의 플레이는 투박했다. 마무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역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 위 단 한 명 구성윤만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전반 추가시간 강원이 빅찬스를 잡았다. 서울 수비진이 자기들의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이유현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구성윤은 뒤로 넘어지며 볼을 걷어냈다. 

후반 15분 아크 서클에서 강원의 서민우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구석으로 향하던 슈팅은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쇄도하던 강준혁이 재차 슈팅했다. 이마저도 구성윤의 몸에 걸렸다. 

후반 23분 강원이 서울 뒷공간을 향한 역습 패스를 찔렀다. 구성윤이 미리 달려나와 볼을 처리했다. 순간의 판단이 주효했다. 

후반 37분 강원이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하프라인 오른쪽 뒤편에서 프리킥이 올라왔다. 이를 김건희가 달려들어 헤더로 돌려세웠다. 이마저도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구성윤의 선방에 서울은 운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후반 40분 송준석이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가 슈팅했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구성윤은 다시 한 번 팀을 구해냈다. 강원의 역습이 펼쳐졌다. 아부달라가 골문 바로 앞에서 구성윤과 맞섰다. 아부달라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이마저 구성윤에게 막혔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서울은 경기 내용에서 크게 밀렸다. 그럼에도 패배하지 않았다. 철벽 수호신 구성윤이 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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