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복귀…1000만뷰 ‘쌈팔라’ 소환한 ‘PURE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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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복귀…1000만뷰 ‘쌈팔라’ 소환한 ‘PUREFLOW’

스포츠동아 2026-07-12 18:3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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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김채원. 사진제공 | 쏘스뮤직

멤버 김채원. 사진제공 | 쏘스뮤직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유튜브에서만 1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케이(K)팝 팬덤을 들끓게 했던 ‘바로 그 장면’이 마침내 무대 위에 구현됐다.

화제의 장면은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붐팔라’ 퍼포먼스 비디오 속 리더 김채원의 오프닝 안무였다. 갑작스러운 목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했던 김채원이 그룹 콘서트로 마침내 복귀했다.

그룹 르세라핌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번째 월드투어 ‘퓨어플로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김채원의 목부상과 맞물려, 아쉽게도 4인 체제로 진행됐던 최근 활동의 아쉬움을 단숨에 날려버린 ‘해소의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 쏘스뮤직

사진제공 | 쏘스뮤직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최근 발표돼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타이틀곡 ‘붐팔라’ 무대였다. 컴백 당시 영상만으로 폭발적 화제를 견인했던 김채원의 독보적 오프닝 파트가 마침내 라이브로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터질 듯한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2개월여의 치료와 재활 끝에 다시 무대에 선 김채원은 특유의 흡인력 있는 눈빛과 제스처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화답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온, 오프라인의 반응은 또 한 번의 열풍으로 이어졌다. 11일과 12일 공연이 끝난 뒤, SNS에는 ‘김채원 붐팔라 오프닝’이 다시 한번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앞선 화제성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사진제공 | 쏘스뮤직

사진제공 | 쏘스뮤직

김채원의 ‘붐팔라’ 오프닝 시퀀스가 담긴 쇼츠(짧은 영상) 등을 접한 팬덤은 그의 별명인 ‘쌈무’와 ‘붐팔라’를 더해 “붐팔라의 근본 ‘쌈팔라’가 돌아왔다”며 격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5월 ‘붐팔라’가 수록된 정규 2집을 발표한 이후 첫 대규모 공연인 만큼, 이날 최초 공개된 수록곡 무대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러니’, ‘이피 이피’, ‘트러스트 엑서사이즈’ 등이 대표적이었다.

곡선형 구조가 인상적인 무대 공간 연출은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하다’는 르세라핌만의 메시지를 한층 더 직관적으로 묘사하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순수한 흐름’을 뜻하는 공연(앨범)명 ‘퓨어 플로우’(PUREFLOW)는 ‘파워풀’(POWERFUL)의 문자 배열을 바꾼 애너그램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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