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뭐 하나...' 야프 스탐, 토날리 토트넘에 빼앗기자 "맨유에 정말 데려오고 싶었던 선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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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뭐 하나...' 야프 스탐, 토날리 토트넘에 빼앗기자 "맨유에 정말 데려오고 싶었던 선수" 한숨

인터풋볼 2026-07-12 17: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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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야프 스탐이 산드로 토날리의 토트넘 홋스퍼행에 한숨을 쉬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스탐은 토트넘이 영입한 토날리가 맨유에 있었으면 좋았을 만큼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놀라운 영입은 토날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약 1억 파운드(약 2,015억 원)를 투자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토트넘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스탐은 맨유가 토날리를 영입했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토날리가 미드필더 역할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다. 맨유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 중 단연 돋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이적료가 워낙 높아 이런 선수들을 영입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성공하려면 선수 영입에 정말 신경 써야 하고, 전술 시스템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정확히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 파악해야 한다. 게다가 모두가 알다시피 돈도 써야 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 강조했다.

과거 토트넘과 맨유에서 활약한 테디 셰링엄은 역시 토트넘이 토날리를 영입한 것에 놀랐다. 그는 "토날리는 토트넘이 앞으로 영입해야 할 유형의 선수다. 지난 몇 년 동안 4천만 파운드(약 806억 원), 5천만 파운드(약 1,007억 원), 심지어 6천만 파운드(약 1,209억 원)를 들여 몇몇 선수를 영입했지만,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토날리에 큰 금액을 투자한 것이 현명했다고 말한 것이다. 셰링엄은 "그저 구하기 쉬운 선수들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팀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영입해야 하며, 그런 선수들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구단 역시 탐내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토날리 외에 마르코스 세네시, 앤디 로버트슨,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한 토트넘의 이적시장은 매우 성공적이다. 이 분위기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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