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지난 시즌 엄청난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한 알렉산더 이삭은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점과 심각한 부상이 겹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과거 노리치 시티,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대니 밀스는 이삭이 다가오는 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측했다.
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밀스는 리버풀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이삭이 안필드에서 두 번째 시즌에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인 이삭은 리버풀에 입단하기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3시즌 동안 109경기에 출전해 62골 11도움을 올렸다. 2023-24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터뜨렸다.
리그에서 입증된 자원이기에, 리버풀이 1억 4천5백만 유로(약 2,488억 원)를 지불하고 이삭을 품었다. 이적시장 거의 막바지에 이적이 진행됐는데, 뉴캐슬에서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한 탓인지 이전에 보여줬던 경기력과 거리가 있었다. 비골이 골절당하는 부상까지 입으며 최악의 시즌이 됐다. 22경기 출전, 4골에 그쳤다.
밀스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아래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었다. 그는 "이라올라 감독이 본머스에서 구사하던 방식이 그에게 더 잘 맞는 것 같다. 그는 측면이나 중앙에서 빠른 속도로 플레이하며 뒷공간으로 패스를 넣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의 경기 스타일을 파악하려면 프리시즌 초반 몇 경기를 봐야겠지만, 이삭에게는 잘 맞을 것이다. 제대로 된 프리시즌 훈련을 한다면, 올해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를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월드컵에서 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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